출장 경비가 많이 드는 곳은? 뉴욕, 제네바, 워싱턴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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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출장지는 미국 뉴욕으로 나타났다.
CNBC에 의하면 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 인터내셔널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 순위를 매겼 으며 이는 조직이 출장, 단기 프로젝트 비용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의 목표를 밝혔다.

작년 기준 각 도시의 4성급 호텔 숙박비, 식음료비, 교통비 그리고 부대비용 등을 비교 산정 했다. 연구 결과 뉴욕은 하루 출장비가 796달러로 전년에 비해 출장비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 제네바, 미국 워싱턴 DC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취리히, 샌프란시스코, 텔아비브, 로스앤젤레스, 런던, 루안다, 파리 등이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하루 출장비가 520달러인 홍콩이 16위를 차지, 수위가 됐다.
홍콩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출장비가 높은 순서는 싱가포르, 도쿄, 상하이, 서울이다.
지난해 발표된 순위에서 아시아 2위였던 도쿄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순위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