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10주년…고객성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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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남창유 신임 시카고여객지점장

크기변환_아시아나지점장

최근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여객지점에 새로 부임한 남창유 지점장<우>과 시카고 화물지점 오승화 지점장이 지난 17일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남창유 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이용하는 시카고 동포들의 편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4년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오는 7월 30일에 아시아나항공이 시카고 취항 1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을 사랑해주신 동포분들의 성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취항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행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니 시카고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오는 10월 2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서울행 운항스케줄이 낮시간대에서 밤시간대로 전면 변경된다”면서 “야간운항을 통해 왕복 2일간의 시차를 절감할 수 있고 시카고에서 인천에 도착하는 경우 인천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타도시로 연결편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창유 지점장은 1970년 서울 출생으로 1996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독일 프랑크프루트 등에서 근무했으며 시카고에 오기전까지 본사 판매기획팀 파트장을 역임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