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리지 경찰은 지난 19일 데스플레인의 리버스 카지노와 파크리지 지역 마리아노스
스토어에서 일어난 두 건의 강도 행각과 관련 혐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1900 남쪽 컴버랜드 길에 위치한 마리아노스 매장 주차장에서 2명의 피해자가 신고했다.
주차한 차를 향해 걸어갈 때 흰색과 검정색의 콤파스 지프가 다가왔으며 차 안에서 3명이
튀어나와 이중 한 명이 총으로 위협해 소지품을 강탈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일어나기 5분 전에는 데스플레인 소재 리버스 카지노 건물 바깥쪽에서
강도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두 강도 행각과 관련, 파크리지 경찰은 범인들이 타고 도주한 차량을 추적해
시카고 경찰과 일리노이주 경찰 합동으로 이 차량을 적발하고 차량에 타고 있던 수 명을
체포해 혐의를 추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도 비슷한 유형의 강도 행각이 같은 마리아노 스토어와 카지노 주차장에서 일어났으며 당시 2명의 남성 피해자에 의하면 범인의 차량은 닛산 로그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경찰은 이 지역에서 일어난 일련의 강도 행각이 동일범들의 소행인지 수사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