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적을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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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홍 장로(미주한인장로선교회장) 

장한 어머니 상이나 아버지 상과 마찬 가지로 장한 남편을 위한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한 남편들을 차례로 인터뷰 했다.

장려상 수상자: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동상 수상자: 아내가 나를 위해 뭘 해줄수 있는지 생각 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 한다

은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 한다.

금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 났다.

특별상 수상자: 니들이 아내를 알아?

공로상 수상자: 나에게 아내가 있다는 것은 저를 두번 죽이는 거예요.

영예의 대상: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 청소, 도마질을 열심히 할것이다.

 

한때 유행했던 유머 이지만 이 유머의 핵심은 아내에게 절대적 섬김과 복종이다.  이런 복종과 섬김이 각 가정에 있다면 유머속의 이 이야기가 실제 기적을 일으키는 도구가 될것이다.

기적이라 함은 우리의 이성과 합리적인 사고를 뛰어 넘어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 났을때를 말한다.   믿기는 믿는데 가정과 공동체가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이 오고 화평하지 못한다면 무엇 때문 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때가 있다.  사람 모인 곳이기에 생각이 같을수 없고 감정의 동물이기에  하나 되지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내에게 충성심을 발했던 유머 수상자들 처럼 하나님을 믿는 100%의 믿음과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의 말만 듣고 요단강에 들어갔던 절대적인 말씀에 순종의 행함이 있다면 일상 생활 에서의 기적도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체자 이시고 말씀인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기때문이다.  기적이 일어 나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 중심적이 되어 교만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믿음의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기적들이 어쩌다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상의 기적이 되도록 노력 해보자.  생각지도 않았던 코로나 사태가 넉달째 접어들고 있다. 지구적 펜더믹 상태에 빠저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때에 여호와께 나아가 그에게 얼굴을 구하며 그동안 하루 하루가 축복이었음을  깨닫지 못했음을 회개하고  사람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깨닫고 서로 낮아져서 사랑하고 나누며 하나님께 항복하며 나아가자.  성경은 말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더라”고(마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