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진리를 아는 것, 참 자유와 생명을 얻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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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는 생명과 같습니다. 인간의 가치, 행복은 ‘얼마나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토록 소망하는 자유에 대해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하셨습니다. 그러면 진리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은 인류 역사가 시작되고 난 이후부터 끊임없이 되풀이 되어 왔던 질문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해 명백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라고 하신 이 예수님의 말씀은 우주가 창조된 이후 최초, 최대의 선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자신을 가리켜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고 선언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하셨고,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하셨으므로 진리는 곧 예수님 자신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염려와 근심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힘겨운 짐을 지고 험한 길을 가고 있는 나그네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수고와 무거운 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기서 말씀하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한 이후 타락의 결과로 오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로 하나님 앞에 서서 약속과 명령을 받았습니다. 범죄하기 전 에덴동산에서도 하나님께 받은 일을 하면서 살았으나 그 일은 수고로운 것이 아니고 쉼과 평안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범죄 후에는 인간과, 인간이 그 가운데 살면서 다스려야 하는 땅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인간과 함께 저주를 받게되었습니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 대적하고,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짐승들도 사나운 성질을 가져 약육강식을 하는 상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죄악으로 인해 오게 된 인간의 고생과 무거운 짐들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타락의 결과로 받는 고생과 무거운 짐은 참으로 심각한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사람의 죄와 타락에서 온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는 이 수고와 무거운 짐을 피할 수 없고 벗어버릴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은 우리들의 모든 삶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모든 염려와 근심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그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그 곳이 어디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은 참 자유를 얻는 길입니다. 성경은 –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시:73:28).말씀합니다. 사실상 이 세상에서 자유처럼 값지고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인간은 완전히 죄의 노예가 되어 시키는 대로 하고 죄가 가는 곳으로 끌려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 비참한 것은 사람들은 자신이 자유를 잃어버리고 죄의 종이 되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 진정한 자유는 오직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얻게되는 선물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예수님을 의지하며 소망하는 사람은 오늘 나를 속박하는 모든 것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