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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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하나센터>

하나센터, 무궁·코람아파트 거주 연장자 대상

하나센터가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서비스를 실시했다.

하나센터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부터 협조를 구해 3월과 4월에 걸쳐 무궁테라스 및 코람 아파트 거주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나센터에 따르면, 시카고시 보건국 산하 CICR(Chicago Internal Care and Research) 직원 4명이 직접 2곳의 아파트를 방문해 거주자와 직원들에게 모더나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무궁 테라스 아파트 거주 연장자 94명 중 91명(접종률 97%), 코람 아파트는 63명의 거주자 중 58명(접종률(92%)이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하나센터의 최인혜 사무국장은 “이번 긴급 백신 접종 지원은 우리 커뮤니티 그리고 많은 이민자 커뮤니티 취약 계층과 가정이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언어, 교통편, 이동에 제한을 겪고 있는 연장자 커뮤니티에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나센터는 코로나19 국면에 연장자를 포함한 다양한 취약 계층의 예방책과 사후 관리 그리고 구호 자원이 절실한 커뮤니티 구성원이 적재적소에 자원에 다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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