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가 백신’ 매년 1회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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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LA 카운티 보건국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건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2가’(Bivalent) 백신을 최소한 매년 1회씩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CDC는 그동안 2차례 접종했던 기존 코로나19 백신(mRNA) 접종은 더 이상 권장되지 않으며, 앞으로는 2가 백신만 접종할 것을 권했다. 기존 1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2가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백신 접종자로 간주되며 이러한 지침은 LA 카운티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또 CDC는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의 경우 2가 백신을 한 차례 더 추가 접종할 것을 권하면서 65세 이상은 첫 번째 접종 후 최소 4개월 후에,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2개월 후에 추가로 무료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LA 카운티 보건국도 지난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2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며 미접종자들의 2가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