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테스팅 사기, 8천3백만 불 인버니스 거주, 가짜 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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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중 가짜로 코로나 19 테스트를 하고 연방정부로부터 9,300만 달러를 빼낸
사기범이 기소됐다.
ABC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 테스팅 랩(Lab)을 운영한 Zishan Alvi는 이른바 PCR 테스트
를 급행으로 해 준다며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돈을 챙기는가 하면 테스트를 하지 않고도 정부에 비용 상환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스트를 할 경우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충 시행함으로써 테스트 결과를 믿기 어려울 정도
였다고 검찰측은 밝히고 있다. 그리고 테스트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음성 판정을 내린 결과를 통보하기도 했다.
랩의 대표로 있던 알비는 44세로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인버니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돈은 개인의 호화 승용차 구입, 주식 구입 그리고 암호화폐 등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