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전 직원 와이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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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랜드 뱅크에 근무하던 전 직원이 송금 사기를 이용해 건물 여섯 채를 개인용으로 구입해 연방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다.
연방검찰은 시카고 내 형사법정을 통해 무스타파 살레라는 혐의자를 기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송금 사기(wire fraud)는 최대 20년의 징역이 가능한 범죄로 알려졌다.
그는 은행의 자산관리 매니저로서 재산세가 밀린 부동산이나 빈 건물, 차압 건물 그리고 방치된 부동산 등을 구입해 개인 투자자를 찾아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시카고, 오크론, 미드로디안 지역의 부동산 6곳을 자신의 명의로 구입해 에이젼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6개의 부동산을 재개발한 후 매매를 통해 그 수익을 가로채 왔으며 개인적으로 에버그린 프로퍼티 서비스란 회사를 만들어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2016년 설립한 개인 부동산 매니지먼트 회사를 통해 3년에 걸쳐 1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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