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사업체, 새 보조금 1만 달러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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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가 7천 1백만 달러 규모의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연방정부의 미국 구조 계획법으로 배당된 재원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근본 키우기 보조금(Source Grow Grant)” 프로그램은 자격조건을 만족하는 소규모 사업체에게 1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쿡 카운티는 29일 프로그램의 발표에 앞서 게시한 공지글에서 “1만 달러의 보조금과 함께 1대 1 비즈니스 어드바이징을 통해 소수계, 여성, 참전유공자, LGBTQ, 장애인 등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향을 받은 숙박업, 식당,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은 이번 보조금에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쿡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직원 20명 이하 규모의 사업체는 프로그램의 웹사이트(cookcountysmallbiz.org/es/growgran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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