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기능결함 고강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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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당국 2건 진행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등 자율주행 관련 기능에 대한 연방 교통당국의 조사 강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대규모 단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과 관련해 2건의 정식 결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HTSA가 지금까지 조사했거나 조사 중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관련 충돌 사고는 31건인데 이 중 24건이 테슬라와 관련돼 있다.

특히 NHTSA는 작년 6월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이 작동 중인 상태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를 보고하도록 자동차 회사들에 지시한 것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관련 사고에 대한 대응 강도를 부쩍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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