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릿지 초등학교 화장실서 ‘몰카’ 촬영한 남성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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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릿지 시에 위치한 워싱턴 초등학교에서 관리인으로 근무하던 남성이 화장실에서 여성 직원들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37세 루이스 루비오-오테가로 밝혀진 이 남성은 교내 여성 직원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27일, 교내 한 여성 직원이 변기 근처에 있는 휴대폰을 발견한 뒤 해당 휴대폰이 녹화 모드로 설정되어있는 것을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경찰조사에서 루비오-오테가는 범행 사실을 시인하며 “여성 직원을 촬영하고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64번 학군의 행정휴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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