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시카고 선거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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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미팅 화면 캡처

25일 선관위 등과 줌 미팅 기자회견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쿡카운티 서기실이 중간선거 관련, 하나센터와 연계해 25일 오전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하나센터 주최로 열린 줌 미팅에서 한영운 코디네이터는 시카고와 쿡카운티 선거 관련 홍보를 위해 초청 인사를 소개했다.
쿡카운티 서기실에서 나온 에드먼드 미칼로우스키는 쿡카운티 조례 통과로 인해 선거 관련 홍보자료는 13개 언어로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중간선거를 위해 한인 75명이 선거참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어 투표용지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투표소 기계에서도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한국어로 투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선거관리위원 맥스 비버는 “시카고에는 지난 24일부터 조기 선거가 실시되고 있으며 51군데의 조기투표장이 오픈되어 있다”며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투표소는 플라스키, 디반 그리고 피터슨길의 한인 연장자 아파트가 밀집된 곳 5군데라고 소개했다.
하나센터의 하나영씨는 일리노이주에는 2만2천 명의 한인 유권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하나센터는 한인은 물론 지역 유권자 대상으로 선거관련 전화 홍보를 3만5천 명의 유권자에게 펼친 동시에 한인 연장자 아파트 6군데를 포함한 2천50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거 및 이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이나 선거 코디네이터에 관심있는 한인은 하나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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