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한국학교 이마리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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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모습.<사진=한국학교협>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미희)가 주최한 연례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하상한국학교에 재학중인 이마리벨 학생이 대상을 차지, 전국 대회 본선에 시카고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4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소속 한국학교에서 대표로 뽑힌 ▲김나미(시카고한국학교) ▲김지아(그레이스무궁화한국학교) ▲김혜나(켄사스시티한국학교) ▲유준상(콜럼비아한국학교) ▲이마리벨(하상한국학교) ▲임현정(갈보리한국학교) 등 6명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하상한국학교 이 마리벨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오는 7월에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이양은 미국내 다른 지역에서 뽑힌 학생들과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캔사스시티한국학교 김혜나, 우수상은 갈보리한국학교 임현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미희 회장은 “대회를 준비했던 시간들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어로 나의 꿈을 발표하는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솔장학회 장학금 시상식도 열렸는데, 각 한국학교 대표로 뽑힌 2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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