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팍 총기난사에서 살아난 두살박이 도와주세요

739

하이랜드팍 총기 난사에서 살아남은 2살박이 에이든 맥카시를 돕기 위해 시카고지역 헬스케어 서비스 파트너들이 나섰다.
스코키에 본부를 둔 엘리베이트 케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총격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에이든을 위해 고펀드미 계정을 오픈하고 커뮤니티의 온정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케어 서비스 관련 파트너들이 5천 달러의 기부금 매칭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이어 메이스텔 CEO는 “어린 아기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마이어 부부 또한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지역 사회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참여한다면 최소한 이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자기를 도와주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베이트 케어(Elevate Care)는 일리노이주와 플로리다주에 13개의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를 돕는 모금에 참여하려면 kshorkey@elevatecare.com 로 연락하면 된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