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K-POP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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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중서부 한국학교협 주최 온라인 ‘청소년 문화 예술제’에서 한국무용 분반수업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사진=한국학교협>

중서부한국학교협 주최 온라인 청소년 문화 예술제

200여명의 한국학교 재학생들이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그리고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미희)는 지난 24일 오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청소년 문화 예술제’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과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박준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19개 한국학교에서 200명이 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미희 회장과 박준성 원장의 인사말과 국민의례가 끝난 후 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 정악 이수자인 정우성 KPAC 기획팀장이 ‘대나무 소리 여행’이라는 주제 강의를 했다. 이어 한국무용과 K-POP 또는 탈춤과 K-POP을 배우는 분반수업이 총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택한 분반수업을 통해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반 수업에서 탈춤은 김병석·이찬수, 한국무용은 이애덕·채주연, K-POP은 Amy Shin, Kapri, Nathan, Maddie 등이 지도교사로 수고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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