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사들 헌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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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제2차 교장회의 및 신년하례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교장회의·신년하례식

중서부지역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교장회의 및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에는 학생들에게 좀더 나은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자고 입을 모았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미희)는 지난 12일 오후 나일스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제2차 교장회의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 1부 교장회의는 ▲회장 인사말 ▲축사(박준성 한국교육원장) ▲서기·재무·행사 보고 ▲토의 및 안건 ▲3.1절 관련 행사 설명(한국교육원, 한인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신년하례식이 이어졌다.

이미희 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의 한국어 및 민족 정체성 교육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장과 교사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들과의 소통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한국교육원장은 “전년도 한글학교 운영지원금 정산보고 검토 결과, 지적 또는 평가 감점 사례가 많았던 몇몇 학교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나갈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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