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로운 부동산 조치, 미주 한인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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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규제완화 방안’중에 미주 한인사회가 반길만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바로 세금 및 양도세 감축과 자유로운 부동산 취득 조치다.
부동산 관련 에이젼트나 투자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완화 정책은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그들은 한결같이 “한인 투자자들에게는 분명 좋은 소식”이라면서 현재는 심한 경기 침체로 금방 뜨겁게 달아오르지는 않겠지만 새해가 오고 시간이 경과하면 부동산 투자에 활기를 띄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중에서도 아파트는 물론 원룸 등을 서울 혹은 지방에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각종 규제로 인해 매매나 임대에 어려움이 컸지만 앞으로는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크다.
미주는 높은 금리로 인해 주택 거래가 주춤해지면서 아예 한인 투자자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표방한 한국 부동산에 관심이 쏠릴 수도 있다.
따라서 시카고 부동산업계도 당분간 윤석열 정부의 추가 부동산 거래 완화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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