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미래위해 통일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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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시카고지회 이수재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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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있어 17기 시카고 평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공식 출범식을 가진 17기 시카고 평통 이수재<사진> 간사는 “간사라는 직책은 협의회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하고, 의견을 수용하고,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 간사는 “‘차세대, 청소년, 여성, 탈북자’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것이다. 민주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그 안에서 평통의 역할을 최대한 알리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시카고지역의 탈북자들이 정착하는 과정에 있어 모금을 통한 물질적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그는 “한인사회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아픔도 있고 단합이 힘들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한국인의 피를 물려받은 같은 한민족이다. 시카고동포들이 한민족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재 간사는 1968년 서울 출생으로 1980년 도미해 1992년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학사-회계), 1998년 미네소타대(석사-재무), 2006년 IIT 법대 졸업후 변호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마운트 프로스펙츠 타운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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