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종합복지관 연례 기금모금 성료 ,13일 쉐즈 호텔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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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손지선)이 13일 오후 6시 알링턴하이츠에 소재한 쉐즈 호텔에서 제30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200여 명의 후원자, 파트너 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앤 조 한울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올해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 순서에서는 미래법률회사 대표 박현주 변호사가 수상했다.
한인 연장자 밴드 En Harmonic 그룹이 등단해 미국과 한국 음악을 번갈아 연주하며 행사의 흥을 돋구웠다. 올해의 가사보조 시상식에서는 김명화 홈케어 보조원이 선정됐다.
손지선 사무총장은 한인사회에서 35년간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한울은 향후 직원과 이사진은 물론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파트너 기관 등과 함께 협력해 보다 다양한 연장자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한층 업그레드된 목표를 설정하고 시카고 랜드 거주 연장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카고 한인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