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컴에드에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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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전기공급업체 컴에드사 앤 프라마지오 CEO

 

크기변환_ComEd CEO

 

 

“컴에드는 기존 전력 공급방식에 지능형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할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전기공급업체 ‘컴에드’(ComEd)의 앤 프라마지오 CEO(56, 사진)는 “우리는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 개개인이 다양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를 비즈니스에 접목시켰다. 여러가지 에너지 기술개발 및 공급 방법을 고안해 다양한 루트로 고객에게 전기공급을 하는 것이 바로 컴에드가 하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2년부터 CEO를 맡아 6천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그는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 회사의 시스템, 기술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변화도 필요하지만 이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움을 찾는 ‘Change The Way’를 목표로 삼고 있다. 2013~2014년 사업성과가 좋았던 것도 변화를 추구했기에 가능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라마지오 CEO는 “한해 1천만달러 이상을 고객 서비스에 투자해 커뮤니티와 접촉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는데 학생 공모전, 구인활동도 그 일환이다. 한인들도 컴에드에 좀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고,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가 열려있으니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녀는 1958년 뉴욕에서 태어나 28년전 시카고로 이주했으며 17년전 컴에드에 입사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