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조기투표의 날’ 참석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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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글렌뷰 거주): 매년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주변에서 참석을 꺼리는데 후세들이 더 자부심을 갖고 살도록 꼭 투표하러 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손칠영(글렌뷰 거주): KA보이스에서 고맙게도 버스를 보내주어서 오게 됐다. 자기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를 해야한다. 다같이 모여 투표하는게 의미가 크다.


■김소관(알링턴 하이츠 거주): 한인 유권자가 많다는 걸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부지런히 투표한다. 매년 와서 투표할때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도 많아서 반갑다.


■정규열(몰튼 그로브 거주): 한인들이 단결돼 주류사회에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특히 한글 투표용지 덕분에 투표가 쉽고 이해가 빨리 되서 편했다.


■이진헌(선거관리위원): 한인들의 힘이 점점 커지고 인정받고 있다고 느낀다. 이날 행사를 위해 투표 기계도 전날에 비해 10대가, 관리위원도 11명이 각각 더 추가됐다.


■오혜린(KA보이스 유스그룹): 연장자들이 잘 투표하실 수 있도록 통역과 안내로 도움을 드렸다. 한글로 투표할 수 있어서 좋아하셨다. 함께 모여 투표하는 게 신기했다.


■브래드 슈나이더(10지구 연방하원의원):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글 투표용지로 언어 장벽이 해소된 것 같아 기쁘다.
<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