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하늘, 두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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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하다가 갑자기 흐려지며 비가 오고, 또 금새 맑아졌다 비가 다시 오고… 요즘 시카고 일원의 날씨가 변덕스럽다 못해 요상하기까지 하다. 그렇다보니 같은 하늘인데 한쪽은 맑고 푸른 하늘, 다른 한쪽은 먹구름이 잔뜩 낀,  희한한 장면이 목격되기도 한다. 사진은 2일 저녁 윌링 타운에서 폭우가 쏟아지기 직전의 하늘 모습이다. ‘한지붕 두가족’이 아닌 ‘한하늘 두구름’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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