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인 가족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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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해병대전우회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해병대전우회>

시카고해병대전우회, 장학금 전달식도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호)가 지난 9일 저녁, 노스브룩 소재 대동각식당에서 해병인 가족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김정호 회장, 윤주권 초대회장) ▲전우 회원 소개 ▲장학금 수여 ▲2018년 행사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해병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Jeson Lee(버논힐스고 11학년), Lily Chon(아이오와대 4학년), Moses Chon(세인트 테레사고 11학년) 등 3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해병대 전우회는 지난 1년간 장례식, 해병 송년의 밤, 해병전우회 주정부 등록, 장학금 전달, 국기 게양, 정기 총회, 시국 강연회, 연례 메모리얼 퍼레이드 참가 등 50여개의 각종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해 봉사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회장은 “국가 전략 기동 부대의 일원이었던 우리 해병 전우들은 지금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전우들로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동포사회의 믿음과 사랑을 받고 있다. 3년 연속 한인사회 봉사상을 수상받은 것은 적극적인 참여 정신으로 이룩한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는 내년에도 1월 7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13일 한국의 날 국기 게양, 미해병창설 243주년 기념식 및 미해병 1사단 전우회 75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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