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담은 동양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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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행복을 담은 동양화전' 개막 리셉션에 참석한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이수진동양화반>

한인문화회관…13일까지

 

제4회 ‘행복을 담은 동양화전시회’가 오는 13일까지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5년째 한인문화회관에서 수묵담채, 진채, 민화 등 동양화의 여러 기법을 가르치고 있는 이수진 동양화반과 시카고 엄마화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리셉션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수진 동양화반 수강생들의 묵국, 홍매, 연화도, 호랑이, 책가도, 소나무와 학 등 다양한 민화 및 수묵담채 작품들과 시카고 엄마화실의 민화 특별기획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수진 강사는 “이번 전시회는 수묵화, 채색화와 아울러 처음으로 민화도 전시하게 됐다. 조선후기 서민들의 소망을 담아냈던 민화를 함께 그리며 시카고에 거주하는 어머니들이 겪는 미국 생활의 희노애락을 담은 개성있는 작품들이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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