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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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대성회 참석 시애틀형제교회 권준 담임목사

권준목사

 

“회개로 회복하고, 성령의 불로 타올라 새롭게 변화해야합니다.”

시애틀형제교회 권준<사진> 담임목사가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민수 목사)가 주최한 2015 할렐루야 대성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했다. 지난 14~16일 ‘회복하라! 타오르라! 변화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성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교회의 사명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권 목사는 “회복의 시작은 가정이다. 가정과 교회는 분리될 수 없다.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교회를,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든다. 그러므로 먼저 순결하고 거룩하고, 이성애의 성경적 결혼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이민교회들은 다음 세대에 신앙이 계승되고, 1세대보다 더 큰 부흥을 일으키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믿음의 자녀를 낳고, 믿음의 자녀를 키워 세상에 복음의 영향을 끼쳐야한다”면서 “중고등 학생시절 70%가 부모세대의 다툼으로 교회분열을 경험하고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1세대의 회개 없이는 다음 세대의 부흥은 없다. 건강한 교회를 물려 줄 수 있도록 회복하고 타오르고 변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권준 목사는 “최근들어 시카고지역 교회들이 회복되고 목회자들이 이전보다 더 연합을 이룬다는 소식을 들었다. 감사하고, 앞으로는 미국과 열방에 대한 복음에 더욱 힘써 왕성히 증거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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