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2017]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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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임직원 일동

 

민산 김정교 선생이 그린 2017 정유년 닭의 해 세화 깃발.

 

2017년 정유년 ‘닭띠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12지의 열번째 동물로 예로부터 상서롭고 신통력을 지닌 서조(瑞鳥)로 여겨져 왔습니다.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는 한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서곡(序曲)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닭은 흔히 5가지 덕(德)을 지녔다고 합니다. 닭의 벼슬(冠)은 문(文)을, 발톱은 무(武)를 나타내며, 적을 앞에 두고 용감히 싸우는 것은 용(勇)이며, 먹이를 보고 꼭꼭거려 무리를 부르는 것은 인(仁), 때를 맞추어 울어서 새벽을 알림은 신(信)이라 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모두 열심히 뛰고 노력하여 불경기를 극복하고 모든 한인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8월 시카고의 독립언론으로 다시 태어난데 이어 2016년에는 서버브 한인상권의 중심지인 글렌뷰에 자체사옥을 마련함으로써 시카고 한인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한국일보는 새해를 맞아 변함없이 성원해주시는 애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보는 올해도 시카고지역 최고의 전통과 정상의 한인언론사로서 그 위상과 사명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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