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4인조, 종업원 폭행후 셀폰·현금 강탈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샴버그 타운내 주유소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새벽 3시55분쯤 타운내 플럼 그로브와 샴버그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모빌 주유소에 남녀 4인조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일당중 여성 1명이 물건을 사는 척하는 사이 다른 3명의 남성들이 종업원을 뒤에서 폭행해 쓰러뜨린 후 종업원의 셀폰과 함께 금전등록기에서 현금을 강탈한 후 도주했다. 이들의 범행장면은 주유소 감시카메라에 잡혔다.
샴버그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잡힌 강도범들의 모습<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신고전화: 847-882-3586)
한편 엘크 그로브 경찰은 같은 날 타운내 주유소에서도 유사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 샴버그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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