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2018] 14회 세종음악경연대회 1등 입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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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 Park(피아노 유년부 1등): 형이 첼로를 하고 누나가 피아노를 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도 음악을 사랑하게 됐다. 피아노를 배운지는 2년이 됐는데 큰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또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서 아름다운 음악을 전하고 싶다.

■Matthew Hahn(피아노 초등부 1등): 세종문화회가 한국을 알리는 좋은 음악회를 한다고 해서 참가해왔고 작년엔 2등을 수상했다. 올해는 1등을 하게 돼 기쁘다. 시간 관리를 잘해서 1등을 한 것 같다. 한국인인 내게는 큰 의미를 가지는 상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연주하고 싶다.

■Ria Honda(바이올린 고등부 1등): 세종문화회가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있다는 것이 참 인상깊어서 참가하게 됐고 일본인으로서 이런 뜻깊은 대회에 참석해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 참가했던 다른 재능있는 친구들에게도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Linda Wang(바이올린 중등부 1등): 1등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다. 9년째 바이올린을 연주해왔는데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 대회 전에 다양한 곡들을 하나씩 들어보면서 신중히 곡을 선택했다. 나중에 커서 훌륭한 음악가가 되고 싶다.

■Henry Auxenfans(바이올린 초등부 1등): 세종문화회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대회를 위해 7개월간 연습했다. 나는 조립하는 것 등 손으로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은 바이올린이 좋지만 장래에는 의사가 되고 싶다. 내년에도 또 도전해서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경험을 쌓고 싶다.

■Riko Pang(바이올린 유년부 1등): 4살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매번 연주할때마다 즐겁다. 이번에 1등으로 상을 받게 돼서 놀랍고 신기했다. 연주곡은 선생님과 함께 골랐다.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고 열심히 연습했다. 내게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게 해준 세종문화회에 감사드린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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