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2017] 한인회 신년하례식 봉사상 수상자 인터뷰

1789

 

■육춘강(가나한글동산 교장): 30년동안 한국학교에서 일하는 중에 한인회로부터 봉사상을 받게되어 뿌듯하다. 진안순 한인회장과 장기남 문화회관 이사장 등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한글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

 

■서희권(시카고향우회협의회장): 각 향우회들이 하나로 모인 향우회 협의회가 창립됐는데,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 동포들의 화합과 연장자 모시는 일에 적극적으로 봉사할 것이다. 올해 새로운 계획들을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최인혜(한인교육문화마당집 사무국장): 마당집은 보통 커뮤니티내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많이 마주하는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한인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게 된 것 같다.

 

■손진희(한인회 이사):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봉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기회를 준 한인단체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수상하게 돼 기쁘다. 묵묵히 수고하는 한인사회 인사들과 많은 한인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정효철(한인회 이사):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미우호네트워크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점퍼나누기 행사였다. 도움이 필요한 다른 커뮤니티를 도우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졌고, 한미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일에 봉사할 수 있어 기뻤다.

 

■정덕(한인회 이사): 시카고지역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야구팀을 구성했는데 현재 6개 팀이 활발히 운동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더욱 참여기회를 넓혀 건강증진과 친목을 위해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줄리 조(한인회 부회장): 한인사회에서 지금도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한 일이 없는 제가 상을 받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봉사하고 섬기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