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2017] “시카고에 직원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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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간담회

 

14일 열린 시카고한인회에서 열린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를 방문한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시카고 한인회를 방문,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한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29개 한인사회 주요 단체에서 50여명이 모인 이날 간담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애국가(소프라노 손진희 이사), 환영사(진안순 회장),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약력소개(줄리 조 시카고한인회 부회장), 단체장 상견례, 인사말(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질의응답, 광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순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귀한 의견을 듣고 시카고 동포사회가 발전, 재도약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철기 이사장은 “동포사회의 차세대와 한글학교 꿈나무들의 인재 육성, 불우한 가정 및 조선족 돌보기, 동포단체 돕기 등 재외동포를 잘 섬기는 것, 세계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다. 또한 북한의 인권 침해, 핵 문제 등이 미국마저 위협하고 있어 동북아시아 평화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이에 맞는 재외동포의 역할도 생각해야 할 사안이다” 며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이런 과정을 거치며 한국과 동포사회가 더불어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외동포재단에 질문이 있거나 건의할 때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가, 또 시카고는 미 중서부의 중심지로서 시카고 한인회가 13개 주를 맡고 있는데 한국의 재외동포재단과 쉽게 연락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이기호 한인회 이사의 질문에 주철기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외교부 소속이라서 외교부와 함께 돕고 움직인다. 때문에 건의 사항이 있으면 총영사관에 문의하거나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 전화를 통해 알리면 된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뉴욕이나 LA에 한 명씩 파견되어 있다. 다음 순서는 시카고이지 않을까 싶다. 시카고 동포들이 더 큰 일을 키워주시면 (직원을) 파견하는 검토를 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월터 손 한인사회발전협의회 회장의 “뉴욕, LA에 비해 시카고 이민은 거의 없다. 사람이 많아야 경제도 활성화 되고 동포사회도 발전하는데 시카고의 가능성에 대해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더 많은 광고 방법이 있는가”, 이진만 한인사회연구원 회장의 “시카고 한인사회 연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연구 관련 재단과 연결해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주 이사장이 “미 중서부 중심지인 시카고의 가능성을 충분히 느꼈다. 위치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시카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연구재단 교류를 위한 사업 신청을 해 주시면 검토해서 가급적 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각각 답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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