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2016] ‘교육위원회’ 구성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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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한국학교협, 2차 교장회의·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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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제2차 교장회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가 지난 16일 윌링 타운내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제2차 교장회의 및 신년하례식을 열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김지민 총무의 사회로 회장 인사말, 신년 메세지(김광태 목사), 격려사(하유경 한국교육원장), 서기보고(임성심 서기), 재무보고(정지연 재무), 꿈나무 열린 마당 및 문학 역사 워크샵 평가 보고, 학교운영 사례발표(추은경 부회장), 토의 및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하례식에서는 진안순 한인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교육 및 행사위원회 구성, 봄학기 교사연수(227), SAT II(318~20), 한국어능력시험(416),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및 장학금 수여식(430), 오월의 하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연수교사추천 등의 안건이 토의됐다.

참석자들은 오월의 하늘 운동회 행사는 단순한 운동만이 아닌 한국 역사,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로 했으며 같은 날 진행해 온 나의 꿈 말하기대회를 독립해 대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문성을 띤 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좀 더 수준 높은 한국학교 운영 및 교수 방법을 연구해나가기로 결정했다.

윤현주 회장은학교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전 받는 시간이 됐다함께 참여하며 좋은 것을 나누고 실제수업에 사용되는 실질적인 연수회를 위해 노력할 것고 전했다. 교육위원회 구성 의견을 제시한 하상한국학교 김지민 교장은미 전역 한국학교 선생님들이 모이는 NAKS 연수회를 8차례 참석하면서 역사 깊은 중서부지역 한국학교의 위상에 비해 교육적 소통의 단절을 느꼈다. 교육위원회를 통해 실전에서 느낀 것과 개선점을 나누고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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