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4-2017] “세탁인에 도움되는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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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한인세탁협회, 22일 새해 시무식

 

22일 열린 시무식에서 한인세탁협회 임원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회장 연재경)가 지난 22일 시무식을 갖고 정유년 한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연재경 회장 인사말, 내빈소개(이창훈 전 회장), 사업계획안 및 환경법 관련 새 규정 등 설명(권의준 사무총장), 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재경 회장은 “협회는 한인세탁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인 후원과 교류 등으로 협회의 대외적인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환경정화기금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원진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의준 사무총장은 “시카고시 뿐만아니라 쿡카운티내 드라이크리닝 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업소들은 폐기액 처리보고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시카고시내 업소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즈니스 오퍼레이팅 퍼밋 수수료는 일반 우편에 의한 통지가 중단됐기 때문에 업주들은 시카고시 웹사이트(www.cityofchicago.org/)를 통해 직접 납부해야 벌금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탁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환경정화기금법 연장안 및 라이센스 수수료 인상안에 대한 대책 강구 ▲협회 웹사이트(ilkada.org) 활성화 ▲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업체와의 상담통한 서비스 개선 ▲협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wet 클리닝 및 대체 솔벤트 세미나 ▲세탁가이드 협회지 발간 ▲한울 ‘효사랑 큰잔치’ 후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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