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8-2016] “민주·공화 초당적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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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너 주지사, 27일 주정연설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가 27일 정오 스프링필드 소재 주의회에서 임기중 두번째인 주정연설을 통해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라우너 주지사는 민주당과의 이견으로 7개월동안이나 차기예산안이 주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많은 기관들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면서 민주·공화 양당이 이제는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공동 목표는 경제, 교육, 세금 등 모든 면에서 개선을 통해 일리노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양당이 의기투합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일리노이를 위해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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