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2016] 일리노이 전국 13위, 1위는 워싱턴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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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ES, 학생 1명당 교육비 지출 규모

일리노이주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액수가 50개주 가운데 1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교육통계센터(NCES)가 지난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13년 미전역 초중고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1만763달러며 일리노이주는 1만2,443달러로 13위를 차지했다. 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곳은 워싱턴 DC로 2만530달러에 달했다.

뉴욕주가 1만9,529달러로 2위, 뉴저지주가 1만8,523달러로 3위, 알래스카가 1만8,217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반면, 학생당 교육비 지출이 가장 적은 주는 유타주로 6,432달러였고 아이다호(6,761달러), 애리조나(7,495달러), 네바다(8,026달러) 순이었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상위 60개 학군 중 뉴욕시가 2만331달러로 학생 1명당 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보스턴이 1만9,066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다. 시카고시는 1만2,284달러로 17위를 차지했다.

한편 교육 예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예산원은 주정부, 시정부, 연방정부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경하·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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