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BE, 코모로 명예총영사 초청 간담회
한인정부조달협의회가 마련한 Charif Hachim(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코모로 명예총영사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정부조달협의회(KAMBE/회장 이남수)가 아프리카의 코모로와 경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남수 회장은 지난 1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열린 Charif Hachim 코모로 시카고 명예총영사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처럼 분단국가인 코모로는 프랑스로부터 1975년 독립했으나 내전 등으로 혼란을 겪다가 최근에는 정치적 안정을 찾고 경제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전 민간차원에서 한국-미국-코모로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이루고 싶다는 제안서를 코모로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최근 코모로의 아수마니 대통령으로부터 방문 초청장을 받았으며, 오는 4월 7~13일 코모로를 방문해 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코모로대학에서 도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세계 최대 바닐라 생산지 코모로는 경제전반이 1차 산업에 머물러있는 실정으로 다양한 시도와 기회가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협력방향이 결정된다면 KAMBE가 시발점이 되어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harif Hachim 명예 총영사는 “코모로의 경제개발에 관심을 보인 이 회장을 초청해 향후 경제 협력을 하는 관계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한인커뮤니티에 코모로에 대해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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