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8-2017]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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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교회 이상기 담임목사

 

 

‘선한이웃교회’는 지난해 아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날 개척됐다.

이상기<사진> 담임목사는 “선한이웃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던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긍휼을 베푸는 교회”라고 소개하면서 “인간을 구원하고자 오신 선교적 예수님의 열정과 하나님 사랑에 순종하며 따라가며 섬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서울신학대·대학원, 노스팍신학대 대학원 등을 졸업 후 미군 군목으로 10년간 현역 복무했고 현재는 예비역 소령으로 복무하고 있다. 그는 “이라크에 두번 파병되고, 군 복무 동안 수많은 미군병사들과 가족들을 돌보는데 한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당시 업무의 80%가 상담이었고 결혼, 자살방지 등 다양한 분야를 상담해왔다. 현역 제대후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혜택으로 지난해 게렛 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상기 목사는 “선한이웃교회는 교회를 다니는 분, 안다니는 분, 위로나 용기가 필요한 분 등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열려있다.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누고 인생의 갈등이 있는 분들의 말동무가 되어주어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되어지길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한이웃교회 주소는 615 Milwaukee Ave., Suite 32, Glenview이며 새벽예배는 화~금요일 오전 6시, 주일예배는 오후 4시다.(문의: 808-838-9111)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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