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 집계, 이민이 최다
지난 4일 열린 복지회 2월 무료법률상담에서 이재상 변호사가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복지회>
한인사회복지회가 한인변호사협회(회장 데니스 리)와의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의 지난해 상담 건수가 총 230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총 214명이 법률상담을 의뢰해 230건에 대한 상담이 완료됐으며 이중 이민 관련 상담이 전체의 26%로 가장 많았다.
작년 상담중에는 세입자, 건물주간 분쟁, 차압, 웅자 재조정 등 주택 관련 상담 건이 전년대비 170% 이상이 급증해 이민 다음으로 많은 상담 건을 기록했다. 반면 이혼, 자녀 양육권, 가정 폭력 등 가정 관련 상담은 다소 줄었으며, 파산 관련 상담도 35%가량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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