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2017] “미래의 JC가 되길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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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첫 차세대 어린이상 박이삭군

 

‘Little JC Future Leader상 수상자 박이삭군(중앙)과 가족, 이형승(첫번째줄 맨 왼쪽) 신임회장, 김국갑(첫번째줄 맨 오른쪽) 직전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10일 열린 중서부청년회의소(회장 이형승/이하 JC) 취임식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Little JC Future Leader’상은 박이삭(세인트휴버트 가톨릭 학교)군에게 돌아갔다.

박이삭군은 JC회원이자 JC열정상을 받은 어머니 허은영씨를 따라 수 년간 JC봉사활동, 월례회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어려서부터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배우며 자랐다. JC 측은 앞으로 더욱 더 남을 위해 베풀고 커뮤니티를 이끄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이삭군을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삭군은 “처음으로 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어머니를 따라 JC와 함께 장애인을 도왔던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며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보이스카웃을 하며 리더십을 배웠다. 앞으로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국갑 직전 회장은 “처음으로 주는 뜻 깊은 상이다. JC는 18살부터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어머니를 따라 다니며 봉사하고 리더십에 대해 배워가는 박이삭 군을 보며 미래의 JC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상을 만들었다. 박이삭 군이 미래에 시카고뿐만 아니라 미국 JC, 국제 JC의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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