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2017] 미주체전 출전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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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협회, 25일 이사회 및 친선경기

백상배대회 4월20~23일

지난 25일 열린 테니스협회 2017년 상반기 이사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테니스협>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회장 장시춘)가 지난 25일 노스브룩 소재 노스쇼어 라켓클럽에서 2017년 상반기 이사회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 결산보고, 2017년 사업보고, 미주체전 임원구성 등이 논의됐으며 친선경기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미주체전 임원으로는 단장 장시춘 회장, 감독 하청윤 이사장, 임원 이태용 수석부회장, 남자코치 구태원 이사, 여자코치 김현주 자문위원 등이 선임됐다.

장시춘 회장은 “금년도 이사회에 110명이 이사로 신청해주셨는데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올해 계획된 협회 사업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하고, “미주체전 선수신청은 3월 17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일반부의 경우는 연령제한 없으며, 장년부는 45세 이상으로 프로선수를 제외한 한인혈통을 가진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선수신청자수수에 따라 선발전을 3월 말이나 4월초에 가질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미주체전 및 테니스대회 참가 경험자, 협회 주관 각종대회 우승 및 준우승 입상자, 협회 및 클럽 추천자, 희망자 등으로 구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보가 주최하고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전통의 백상배테니스대회는 오는 4월 20~23일개최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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