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2017] “반갑고 신나는 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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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영남향우회 제니 리 신임회장

 

중서부영남향우회 제니 리<사진> 신임회장은 “친목단체가 모임을 열면 흔히 소비적인 파티나 행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신임회장으로서 앞으로 소비적인 행사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 타 단체에 롤 모델이 되는 단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만나면 반갑고 신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 한국 영남 지방 정부와 시카고 영남인과의 소통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청 경상남북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만큼, 임기동안 경상남북도 중소기업 엑스포의 시카고 유치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향우회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영남인 친선 골프모임과 월례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1993년 도미한 제니 리 회장은 28대 한인회 이사, 상공회의소 부회장, 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서부 진로총판을 운영하고 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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