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2017] 하나센터 이사장, 사무총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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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박 이사장: 하나센터의 초대 이사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 하나센터가 출범하고 한인사회를 비롯해 많은 커뮤니티에서 지지해주고 축하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는 하나되어 좀 더 강해진 복지기관으로서 교육, 건강, 인권, 직업, 연장자, 어린이 등 모든 서비스에서 두 기관의 힘이 보태져 시너지 효과로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또한 한인사회를 비롯해 모든 이민사회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친구와 가족 등 모두가 하나센터의 파트너가 되어 성원해주길 바란다.

 

■최인혜 사무총장: 5~6년전 한인사회내 많은 기관, 기금, 재능들이 있으니 함께 모여 하나되어 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추진해온 통합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돼 지난 2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됐다. 그동안 합병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최인철 전 복지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복지회와 마당집이 합쳐져 시작된 하나센터는 훗날에도 다른 기관들과 합칠 계획에 있어서는 언제나 열려있다. 또한 통합하지 않더라도 여러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여 한인들에게 실제로 필요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인사회를 넘어 타민족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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