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2017] “찬양으로 복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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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단 권사합창단

한인동호인단체 탐방 7

 

지난 3일 여수룬교회에서 연습을 위해 모인 권사합창단원들.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권사합창단(지휘자 전성진 목사)은 2015년 창단돼 이래 매주 토요일 정오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여수룬교회에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초대 단장을 맡았던 김선금 고문은 “2015년 3월 6일 기도회에 함께가던 친구들 5명과 함께 권사합창단을 창단했다. 창단 2년만에 55명의 단원이 모였다. 우리 합창단은 찬송가만을 선보이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파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전했다.

전성진 지휘자는 “우리 합창단의 특징은 권사, 사모 등으로 이루어진 여성합창단이다. 권사합창단원들은 비록 몸은 늙었을지 몰라도 목소리만큼은 소녀들이다. 어린 아이의 목소리로 하나님 앞에서 찬양을 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건강해지며 정신적으로 부자가 된다. 항상 즐겁게 노래하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김명옥 이사장은 “우리 합창단은 결석하는 단원이 없다. 합창단 활동을 통해 생활의 기쁨을 얻고 있고 내 자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고영옥 부단장은 “찬양을 좋아해 30여년간 성가대에서 찬양해왔는데 이사장의 소개로 권사합창단에 참가하게 됐다. 열심히 연습해서 찬양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연락처: 847-414-5533)<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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