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포럼 정기모임, NGO ‘바라심’ 소개도
지난 12일 열린 시카고포럼 3월 정기모임 참석자들.
시카고포럼(회장 김종갑)이 지난 12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4월 4일 선거에서 노스필드타운십 평의원에 출마한 서이탁 후보와 제이슨 한 노스브룩 평의원 후보가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지지를 당부했으며 시카고포럼측에서는 제이슨 한 후보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워싱턴 DC에 소재한 NGO단체 ‘바라심’(BARASHIM)의 김선영 대표와 조셉 김 선임자문, 그리고 회원인 홍경련 검안의가 바라심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선영 대표는 “작년 6월에 창립된 바라심은 아프리카의 기아, 영양실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골음식 공급과 오염수 정화를 돕는 낫도가루 생명의 물통 공급 등 다른 단체들과 협조하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검안의는 “현재 내가 참여하고 있는 바라심 단체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 이웃을 돕는 삶을 위해 활동하는 바라심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카고 분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종갑 회장은 “이번 로컬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바라심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정보를 듣는 시간이었다. 우리 회원들은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차세대 한인들을 지지하고 독도동해병기 지지활동 등에도 열심히 동참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포럼은 오는 4월 22일 회원 친선골프대회 후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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