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종합뉴스 종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지난 7일 열린 시카고임마누엘기도원 3월 정기 집회에서 김순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시카고임마누엘기도원 3월 정기성회

 

나일스 타운내 시카고임마누엘기도원(원장 김순숙)이 지난 7~9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는 주제로 3월 정기 성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서는 시카고임마누엘기도원 원장이자 세종임마누엘금식기도원 원장, 필리핀 임마누엘수양관 원장인 김순숙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첫날인 7일에 열린 성회는 ▲찬송인도(도홍순 시카고임마누엘기도원 부원장) ▲대표기도(세종부강순복음교회 김정수 목사) ▲성경봉독 ▲말씀(김순숙 시카고임마누엘기도원 원장) ▲축도(세종전원교회 김선철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순숙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기 위해 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단장해야한다. 내가 가진 직분이나 얼마나 섬겼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혈기, 고집, 분노를 버리고 잘못된 생활과 고정관념을 내려놔야 흠이 없는 신부의 자리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홍순 부원장은 “3월 정기 집회에서 좋은 말씀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직 동포들에게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성 회복을 돕는 기도원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부강순복음교회 목사는 “김순숙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집회 인도를 해주신 적이 있는 등 인연이 깊다. 정기 성회에 참석해 은혜를 받기 위해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카고에 방문했다. 앞으로 말씀과 기도에 목마른 자들에게 귀한 안식처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성회는 6월 5~8일 열릴 예정이다.<신은영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