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2016] “대출, 은행 입장에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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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JC 주최 경제세미나…mb은행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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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주최 경제세미나에서 mb은행의 머슬맨(중앙) 디렉터와 박성배(좌) 부행장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맨 우측은 김국갑 JC 회장.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회장 김국갑/JC)가 주최하고 mb파이낸셜은행이 후원한 경제전망 세미나가 23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오프닝 및 환영 인사(부회장 에릭 유) ▲축사 및 환영사(JC 일리노이 리차드 루이스 회장) ▲세미나 강사 소개(김국갑 회장) ▲강연(mb은행 한국부 박성배 부행장,  마이클 머슬맨 mb은행 매니징 디렉터) ▲질의응답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루이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JC로서 미국 및 세계의 경제 현황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머슬맨 디렉터는 강연에서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정책을 통해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에 초점을 둔다. 즉, 경제성장을 유도하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인플레이션 2%대의 안정적인 통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역할과 금리율 조정 등 연방금융시스템 및 올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성배 부행장은 대출과 투자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담당자로서 대출을 받기 위한 한가지 팁을 주자면 은행이 대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고심해보고 접근해야 한다. 즉, 은행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JC는 이날 강연을 한 머슬맨과 박성배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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