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수특산물 17일장…4월9일까지
강원도 농수특산물 봄맞이 대세일이 오는 4월 9일까지 나일스 타운내 상설매장에서 열리고 있다. 강원인터내셔널 김기동 대표가 참조기와 서대를 소개하고 있다.
강원인터내셔널(대표 김기동)이 주관하고 중서부강원도민회,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 속초시가 후원하는 강원도 농수특산물 봄맞이 대세일이 나일스 우리마을식당 옆 상설매장(8526 Golf Rd.)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4월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17일장에서는 떡류, 장류, 잡곡류, 젓갈류, 반찬류, 건어물류, 생선류, 해초류, 약초류, 한과류 등 16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강원도 특산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된다.
김기동 대표는 “속초에서 잡힌 간장 홍새우를 처음 선보이게 됐으며, 1년에 한번씩만 들어오는 횟감용 양미리, 도루묵 등과 봄에만 나는 햇김도 준비했다. 뿐만아니라 마른 오징어, 노가리, 뱅어포, 이면수, 시래기, 침조기, 죽염멸치 등과 잡곡류 등 푸짐한 특산품들이 구비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매년 계절에 맞춰 4번씩 17일장을 열고 있다. 직접 매장에 오셔서 시식해보시고 최상급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번 17일장을 기다린다는 샐리 김(데스 플레인스 거주)씨는 “한국까지 안가도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좋은 식품들을 가까이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어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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