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2016] 시카고 주택가격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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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소폭 하락, 지난해 보다는 상승

 

시카고 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서는 상승했으나 부분적으로는 다시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발표한 S&P/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시카고의 1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0.4% 하락했다. 미국내 20개 대도시권역 주택시장 중 8곳이 12월과 1월 사이 가격하락을 보였으며 이중 샌프란시스코의 하락폭이 가장 커 0.7%였다.

전국적으로 가격의 상승기조를 보여온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을 거치고 있으며  시카고는 소폭 상승과 소폭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중이다.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른 시카고의 지난 1년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2.1%로 전국평균 5.4%를 크게 밑돌았다.

한편 일리노이 부동산인 협회는 지난21일 발표한 통계에서2월중 시카고 광역권 주택거래 중간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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