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2017]김평우 변호사 시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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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6시30분 글렌뷰뱅큇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하며 탄핵의 부당함을 장시간 주장했던 김평우(사진) 변호사가 시카고에서 시국강연회를 갖는다. 김변호사의 강연과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 1월 한국에 들어가 47일간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는 LA, 뉴욕, 시애틀 등 미주도시들을 순회하며 강연회를 펼치고 있다.
시카고 강연회는 28일 오후 6시30분 글렌뷰뱅큇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30달러(식사실비)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좌석과 식사 준비관계로 26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소설가 김동리씨의 아들이기도 한 김평우 변호사는 1945년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군법무관을 지내고 판사(1972~1979년), 하버드 법대 비지팅 스칼라(1979-1980), 변호사개업(1981-2006), 서강대 법대교수(2006-2008), 45대 대한변호사협회장(2009-2011), 한국과 미국(일리노이)변호사 자격 등 경력을 지녔다. 2012년부터 UCLA 비지팅 스칼라로 미국에와 UCLA로스쿨과 한국학 연구소에서 한미법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30일 동안 조갑제닷컴에 실은 글을 모아 ‘탄핵을 탄핵한다’는 책을 펴냈고,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47일간 계속해서 글을 써 ‘한국의 법치주의는 죽었다’를 출간한 바 있다.
(문의/예약: 815-621-5225, 847-5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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