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2016] ‘시민권 취득 캠페인’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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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국 줄리엣 최 수석사무관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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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서비스국 줄리엣 최 수석 사무관 등이 25일 시카고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왼쪽부터 바이샬 디사와, WHIAAPI 더그 뉴엔, 줄리엣 최, 최인혜 마당집사무국장)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줄리엣 최 수석 사무관과 백악관 아시안 아메리칸 퍼시픽 아일랜더 특별위원회(WHIAAPI) 더그 누엔 디렉터가 시카고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민권 취득 독려 캠페인(New American Initiative/NAI) 등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전, 한인사회복지회 시카고 본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A4CDA’(행정명령 프로그램을 위한 아시안과 아랍계 아메리칸연합)의 리더단체인 한인문화교육마당집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한인 미디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안 단체 및 미디어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간담회 참가자 소개(최인혜 마당집 사무국장) ▲DACA(청소년 추방유예프로그램) 수혜자 연설(바이샬 디사와/UIUC대학생) ▲DACA 프레젠테이션 및 역할 소개(더그 뉴엔) ▲USCIS 업무 및 NAI 소개(줄리엣 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줄리엣 최 사무관은 “현재 880만명의 이민자들이 미국 국적으로 귀화가 가능하다.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 미국과 자신의 권리에 투자하길 바란다. 이민국은 귀화 가능한 이민자들의 시민권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신용카드로도 시민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했으며, 홈페이지(USCIS.gov)를 통해 각국 언어의 시민권 시험 질문지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민자들의 시민권 신청을 독려했다.

더그 뉴엔 디렉터는 “150만명의 서류미비자들 중 DACA신청자는 13% 미만에 불과하다. DACA는 소셜번호 제공 등 서류미비자 청소년들을 합법적인 신분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DACA를 지원하는데 있어 망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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